3학년 2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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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재 기자의 오늘의 이슈(2018.09.10. 월요일)

이름 구본재 등록일 18.09.11 조회수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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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rea Issues of the day >

[한일고뉴스=구본재 기자] 오는 11월 15일 실시되는 2019학년도 수능 시험 지원자가 59만 5천여 명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수능 응시자 수는 지난 2018학년도와 비교해 1천4백 명 가까이 늘었고, 특히 재학생 지원자의 수가 전년보다 3천여 명이 늘었습니다. 수능 지원자 수는 지난 2010학년도 이후 줄곧 60만∼70만 명대를 유지하다 지난해 9년 만에 처음 50만 명대로 떨어졌으며, 최근 감소세를 이어온 재학생 응시자 수는 2011학년도 이후 8년 만에 처음으로 소폭 증가했습니다.

<관련사진>




< World Issues of the day >

[한일고뉴스=구본재 기자] 지난주, 노동절을 지냈던 미국에선 슈퍼마켓 점원으로 일하는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에 올랐습니다. 다른 수많은 미국인처럼 성실하게 일할 뿐이라는 그가 화제가 된 이유는 과거, 유명 배우였기 때문인데요. 미국의 노동절이었던 9월 첫 주 월요일 한 남성이 일하는 모습을 포착한 기사 하나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코스비 쇼의 스타 제프리 오웬스가 뉴저지의 한 슈퍼마켓에서 캐셔로 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슈퍼마켓 점원인 이 남성은 26년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코스비 쇼’의 배우 제프리 오웬스 였다. "57살의 제프리 오웬스는 시급 11달러(13,000원)정도 되는슈퍼마켓에서 일을 하고 있다."

제프리 오웬스가 받는 시급까지 언급한 기사는 그를 알아본 목격자의 말도 전했는데요.

"코스비 쇼에서 워낙 유명했으니까 좀 멋지게 살 줄 알았죠" 유명 배우에서, 슈퍼마켓 점원이 된 그의 이야기는 또 다른 기사로 반복 재생산되며 사람들의 흥미를 자극했죠. "코스비 쇼 배우 제프리 오웬스가 슈퍼마켓에서 일하는 모습이 찍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이런 언론의 시선을 강하게 비판하는 여론이 커졌습니다.

"그에게 실망한 사람은 없다. 하지만 당신 언론들에게 실망했다. 이건 뉴스거리도 아니다. 스스로와 가족을 위해 직업이 있는 것일 뿐 모든 미국인들이 그렇게 일을 한다"

그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 성실하게 일하는 대다수 미국인 중 한 명 일 뿐인데 그의 직업이 왜 뉴스거리가 되냐는 겁니다.

"내가 제목을 바꿔주지“한 때 TV에 출연했던 남성이 정직하고 성실하게 일하고 있다”"

논란의 주인공이 된 제프리 오웬스 또한, 대중들에게 직접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코스비 쇼’ 의 배우 제프리라는 사람이 슈퍼마켓에서 일한다는 사실은 금방 잊혀질 겁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기억해줬으면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현재 모습을 통해 사람들이 꼭 생각해주었으면 하는 바를 당부했는데요.

"어떤 직업은 급여가 더 높고, 복지가 더 좋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그 직업이 더 가치 있거나 우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가 노동에 대한 가치를 기억하고 일하는 모든 사람을 존중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노동은 똑같이 가치 있다는 그의 말은 마침, 노동절을 맞은 미국 사회에 큰 울림을 남겼습니다.

"정말 간결하게 핵심을 찌르는 그의 말. 감사합니다 선생_배우 제임스 우즈"

"노동절은 노동자들의 가치를 기념하는 날인데 누군가 일하는 모습을 찍어 폭로하려 했다는 게 슬프다. 당신처럼 진실되고 성실한 사람이 더 많으면 좋겠어요 제프리!"

유명 연출자 타일러 페리는 SNS를 통해 제프리에게 존경을 표하며 드라마 출연까지 제의했는데요.

"제프리, 저 다음주에 새로운 드라마 시작하는데 함께 해요! 작품과 작품 사이에 성실하게 살아가는 배우들을 정말 존경합니다. 아티스트의 진정한 척도이죠"

배우 제프리 오웬스가 사람들에게 전한 감동, 그것은 배우로서의 연기가 아니라 삶을 치열하고 또 당당하게 꾸려가고 있는 그의 현재였습니다.

<관련사진>




<3학년 2반 Issues of the day >

월요일 오전 3교시에슨 국어선생님께서 자습시간을 주셨다.

그 시간에 우리 반 애들은 부족한 과목을 알 때까지 열심히 공부를 하고, 수시 쓰는 애들은 자기가 원하는 대학을 가기 위해서 국어 선생님과 상담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수시 가는 애들은 수시에 열심히 몰두하고, 정시 가는 애들은 자기의 맡은 과목을 열심히 공부해서 원하는 대학에 갔으면 좋겠다. 수시도 써보고 정시도 가는 애들은 수시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마지막 목적지는 수능이기 때문에 거기에 좀 더 열심히 몰두했으면 좋겠다. 내 자신도 포기하지 않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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