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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남 기자의 오늘의 이슈(2018.05.22. 화요일)

이름 오승남 등록일 18.05.22 조회수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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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소식

KOAFEC서 공동선언문 발표

우리나라가 아프리카 지역의 산업화 지원을 위해 2년간 5조원이 넘는 금융지원에 나선다.

기획재정부는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6차 한국-아프리카 경제협력(KOAFEC) 장관급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경제협력 실행계획과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한국은 2019년과 2020년 2년에 걸쳐 50억 달러(약 5조4270억원) 규모의 금융협력 패키지를 아프리카 측에 제공한다.

한국과 아프리카는 기반시설 개발, 정보통신기술, 인적자원 개발, 농촌 개발, 기후변화, 개발경험 공유 등 6대 협력 분야를 중심으로 인프라(하드웨어)와 역량개발(소프트웨어) 측면에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양측은 이번 공동선언문에서 지난달 남북정상회담 결과로 나온 '판문점 선언'을 환영하고, 한국-아프리카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경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한반도의 평화가 중요하고 아프리카도 이를 지지한다는 내용을 추가했다. 또한 이번 회의를 계기로 아프리카의 개발을 위해 한국과 국제기구 등이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아킨우민 아데시나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총재와 한국청년기술봉사단 협력을 위한 MOU를 맺고 KOAFEC 신탁 기금에 2019년부터 2020년까지 1800만 달러(약 195억3720만원)의 기금을 추가 출연키로 했다.

김 부총리는 또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미국 국제개발처(USAID) 간 아프리카 전력분야 지원을 위한 협력도 맺었다.

이번 협력은 아프리카 지역의 전력분야 지원을 위한 것으로 향후 6년간 아프리카 지역의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발전, 송전망 사업 등 전력분야 에서 10억 달러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외소식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현장 취재를 위해 22일 북한 원산에 도착한 영국 스카이뉴스 소속 기자가 첫 생방송을 진행했다.

영국 아시아 특파원 톰 체셔는 이날 원산에서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북한의 현장 상황과 풍계리 취재 일정을 공유했다.

체셔는 원산에서 기차를 타고 12시간 정도 이동한 뒤 버스로 갈아타고 4시간을 더 이동, 2시간가량 산을 올라가야 풍계리 핵 실험장에 도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중국 CCTV는 현장 연결 영상에서 외신 기자단이 이날 오후 7시쯤 풍계리 현장으로 출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체셔는 "핵 실험장 폐기가 23~25일 사이에 진행될 것으로 예정돼 있다"며 "북측 관계자들이 엄격한 통제를 유지하고 있지만 우리는 우리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핵실험장 폐기 현장 공개에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 등 전문 단체가 아닌 기자들을 초청한 것은 세계적인 홍보를 위해서라고 해석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회담이 예정된 상태에서 이러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도 부연했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체셔는 북한을 방문해 받은 인상을 시청자들과 공유하기도 했다.

체셔는 "공항에 도착했을 때 모든 사람은 제복을 입고 있었고 그들은 꼭 마네킹처럼 보였다"며 "호텔 벽은 칠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페인트 냄새가 났다"고 말했다.

공항을 나서자 '무시무시하게' 조용했다는 사실도 전하며 "상징과 이미지, 선전으로 대표된 이 정권에서 모든 사람들은 김씨 일가 배지를 달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스카이 뉴스 관계자들의 위성 전화기는 북한 측에 의해 몰수당했고 각각 감시자들이 한명씩 따라붙기도 했으며 그 중 한명은 북한의 한 대학에서 국제 관계를 공부하는 학생이었다고 체셔는 전했다.

앞서 미국과 영국, 중국, 러시아 취재진은 고려항공 여객기를 타고 이날 오전 9시48분쯤 중국 베이징 서우두 공항을 출발해 북한 원산에 도착했다. 당초 북한이 초청했던 남측 취재진은 배제됐다.

우리반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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