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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이야기 - 20223 한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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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조성민 | 등록일 | 18.12.04 | 조회수 | 28 |
12월 4일 오후 8시40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역 인근 지하에 매설된 열 수송관이 파열됐다. 이 사고로 도로 위로 뜨거운 증기가 솟아오르고, 백석역 일대 차로에 고온의 물이 쏟아지면서 인근을 지나던 시민들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중화상 환자가 2명 등 10명 안팎이 다쳤다. 사고 지역에 상가가 밀집돼 화상 등의 피해를 입었다는 시민의 숫자가 늘고 있다. 사고 현장 반경 약 200m 범위 안에 있는 도로가 터져나온 온수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다. 또 사고 수습을 위해 경찰이 인근 도로를 통제하면서 혼잡을 빚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긴급 복구반을 현장에 보내 해당 관의 밸브를 잠그는 등 사태를 수습하고 있다. 사고가 난 수송관은 섭씨 95~110도 사이의 뜨거운 물을 공동주택단지 등에 실어 보내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민들의 통행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은 "지금 백석역 근처, 여기 난리남", "백석역 곧 도착하는데 걱정되네", "왠지 난리 났더라니", "퇴근길에 백석역 지나 치는데 무섭더라구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SNS를 통해 현장의 긴박함을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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