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2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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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생님 : 이진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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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이야기 - 20213 윤형철

이름 조성민 등록일 18.08.20 조회수 40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이는 태풍 ‘솔릭’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솔릭이 북상하면서 피해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20일 기상청은 솔릭이 23일 새벽 전남 해안에 상륙해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든다고 밝혔다. 솔릭은 20일 오후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바다를 지나 시속 14㎞로 이동하고 있다. 22일 밤 제주도 부근을 지나 23일 새벽 전남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륙에서 잠시 세력이 약해졌다가 대기 상층의 강풍을 만나 이동속도가 빨라지고, 23일 밤에서 24일 새벽 사이 강원도 북부를 지나 동해로 빠져나간다. 
강한 중형급 태풍인 솔릭의 중심기압은 960hPa(헥토파스칼), 강풍의 반경은 340㎞에 달한다.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 태풍이 서해안으로 더 밀릴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게 돼도 피해가 걱정되는 것은 마찬가지다. 한반도가 태풍의 오른쪽에 위치하게 되기 때문이다. 태풍의 바람은 시계 반대방향으로 불기 때문에, 태풍의 오른쪽에선 바람의 방향과 이동 방향이 같아 풍속이 더 강해진다.
22일 밤부터 제주도 산지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50㎜ 안팎의 폭우가 내리면서 누적 강수량이 40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지역도 24일까지 30~250㎜의 많은 비가 내릴 수 있어, 산사태나 지반 붕괴 등에 대비해야 한다. 22~23일엔 전국적으로 최대순간풍속 초당 20~30m(시속 72~108㎞)의 강풍이 분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풍속이 초당 40m(시속 144㎞)까지 예상된다.

해상에서는 21일 제주도 남쪽 먼바다부터 점차 물결이 높아지고, 22일에는 서해 물결도 높아진다. 특히 22~23일 남해와 서해에 5~8m의 매우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한 바람에 너울성 파도까지 겹치면,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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