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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씨잼, 대중 시선 속상하다더니 대마초 흡연…"나는 불량한 사람 아니야"
래퍼 씨잼이 뜨거운 감자로 대두됐다.
28일 한 매체는 "씨잼이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씨잼은 지난달 자택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억류됐다.
체포된 씨잼은 조사 과정에서 "대마초를 흡연 했다"고 인정, 현재 구치소에 수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6년 Mnet '쇼미더머니5'를 통해 얼굴을 알린 씨잼은 월등한 랩 실력으로 힙합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후 활발하게 활동하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던 씨잼은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방송 이미지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당시 씨잼은 "방송에서 불량스럽지만 재기발랄하고, 진지한 모습들을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그런데 편집이 불량스러운 모습에만 포커스를 맞추다 보니 오해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이유 때문에 방송하던 당시에는 혼란스럽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했다"고 말해 팬들의 응원을 받은 바 있다.
이미지에 대한 속상함을 토로하던 씨잼이 대마초를 흡연했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이 실망감을 표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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