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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우는조선시대 의병장이자 성리학자. 일반인들에게는 학자보다는 임진왜란 당시 활약한 의병장으로 유명하다. 자는 계수 호는 망우당 시호는 충익
'천강홍의장군'( 하늘에서 내려온 붉은 옷의 장군) 혹은 이를 줄인 '홍의장군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하다. 신출귀몰한 전술 및 붉은 옷을 입은 장수에 산신령같은 뭔가 도인스러운 신비한 인상에 각종 활약상들 덕분인지 임진왜란 의병장 중에서도 대중적인 인지도가 가장 높은 편이다.
곽재우의 삶은 조선왕족신록, 첩 이씨의 아버지 이로의 용사일기, 외손자 신시망이 지은 문집, 지인 배대유가 쓴 전기에 흩어져 있다. 현대적 관점으로 볼 때 완벽에 가까운 게릴라전, 유격전을 펼쳤던 지휘관으로 직접적인 전투 뿐 아니라 심리전, 기만전술까지 능숙하게 수행했다.
또한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전투, 화왕산성전투에 참전한 의병장이다. 1552년(명종 7)에 태어나 1617년(광해군 9)에 사망했다. 34세 때 과거에 합격했으나 지은 글이 왕의 뜻에 거슬린다는 이유로 무효가 되자 평생 은거할 결심을 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고 관군이 대패하자 의병을 일으켜 뛰어난 통솔력과 전법으로 수많은 전과를 올렸다. 붉은 옷을 입고 의병을 지휘하며 스스로 홍의장군이라 했다. 조정에서 여러 차례 벼슬을 내렸으나 거듭 고사하여 은거의 결심을 버리지 않았다. 시문에도 능하여 저서로 『망우당집』을 남겼다.]망우당집』은 의병장 홍의장군인 망우당 곽재우의 시문집으로 그의 내외 후손들이 시문 각종 사적들을 수집하여 서문과 발문을 붙여 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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