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3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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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생님 : 유은숙
  • 학생수 : 남 14명 / 여 14명

신기한 박물관

이름 황서빈 등록일 21.10.08 조회수 33

제목: 신기한 박물관

 부우웅, 차가 출발했다. 오늘 갈 곳이 아르떼 뮤지엄이라는데, 딱 보니 지루한 그림을 전시해 놓은 곳 같았다. 가기가 여간 귀찮은 게 아니었다.

 “아빠, 꼭 가야해요?”

 내가 물었다.

 “당연하지! 그럼, 안 가게?”

 아빠께서 말씀하셨다. 하지만 도착해서 본 그곳은 생각과는 전혀 달랐다. 거기는 미디어

아트를 이용한 곳이었는데, 파도가 몰아치는 영상을 틀어놓은 곳에서는 파도를 뛰어넘는 듯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우리는 곧바로 동물을 그려서 스캔 하면 그게 화면에 나타나는 관으로 향했다.

 “와아!”

 우리는 낮게 함성을 질렀다. 화면 속 정글에서 밤이 되면 동물들의 꼬리나 몸통에서 반딧불이처럼 빛이 났다. 정말 아름다웠다.

 다음에 간 곳은 종이로 만든 구슬을 매달아 놓은 곳이었다.

 “~!”

 우리는 다시 숨죽여 소리쳤다. 구슬  안에 LED가 있어서 종이 구슬이 색색깔로 빛나는 게

너무 멋지고 예뻤다. 난 거기에서 동영상과 사진을 열심히 찍었다.

 어느새 갈 시간이 되었다. 우리는 아쉬운 나머지 각자 기념품을 하나 씩 사 들고 집으로

갔다.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었고, 나중에 꼭 다시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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