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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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생님 :
  • 학생수 : 남 13명 / 여 13명

안면도에서 또 하나의 추억을....

이름 신유인 등록일 19.07.02 조회수 46
 8년동안 친하게 지내온 언니네 가족들과, 우리가 존경하는 2분의 이모분들과 안면도에 펜션을 잡아서 놀러갔다. 오랜만에 다 같이 만날 생각을 하니 너무 설레었다. 하지만 가는 길에 내가 아파서 힘들었다.
도착하고 나니 거의 저녁이 되어서 밥을 먼저 먹었다. 나를 포함한 4명은 안에서 먹고, 나머지 8명은 밖에서 해산물을 구우면서 드셨다. 원래 맛있기는 했지만 같이 먹으니 맛이 배가 되었다. 밥도 다 먹고 어른들은 수다를 떠시고 우리는 우리끼리 신나게 놀다가 한면씩 잠이 들었다. 그렇게 신나는 하루가 지나갔다. 다음날에는 늦게 일어나서 밥을 대충 먹고 바닷가를 보러 갔다.때마침 썰물 시간이었다. 그래서 뛰어 다니기도 하고,게를 잡으면서 놀았다. 가끔씩 게를 잡다가 다른 해산물이 나오기도 했다. 그런데 물이 고여있는 곳에 발이 빠지는 바람에 신발과 양말을 벗고,맨발로 있었다. 펜션이 돌아가서 씻은 다음에 바다 옆에 있는 카페에 갔다. 먹을 것을 시킨 뒤에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런데 갑자기 비가 내렸다. 그래서 먹을 것을 먹고 비를 맞으면서 차로 뛰어갔다. 그렇게 신나게 놀다보니 헤어질 시간이 되었다. 
 오랜만에 만나서 즐거웠는데 헤어진다니 아쉬웠다. 시간이 지난 지금도 행복했던 그때가 생각난다. 안타깝게도 같이 가셨던 존경하는 이모2분중 1분은 최근에 돌아 가셨지만 건강하실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서 좋았다. 다음에는 또 어떤 추억이 생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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