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6학년이 됩시다
우지나 생일 축하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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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한솔 | 등록일 | 21.04.07 | 조회수 | 20 |
소년은 소녀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는 소식에 절망감에 빠졌다. 소년은 소녀를 잊기 위해 다른 여자친구도 사귀어보고, 다른 관심사를 찾아보기도 했지만 소녀가 잊혀지지 않았다.
그렇게 절망속에 살던 중 소년은 혼자 산속으로 들어가 생활하기 시작했다. 소년은 산속 깊이 들어가 오두막 집을 짓고, 그 곳에서 생활을 하였다. 배가 고프면 고라니를 잡아 먹고, 물이 마시고 싶으면 계곡물을 마시고 나름대로 재미있는 생활을 하였다.
그러던 중 아버지 어머니가 찾아와서 이제 잊었을테니 그만 가족 곁으로 와주면 안되겠냐며 사정을 하였다. 소년은 아버지 어머니를 보니 눈물이 났다 하지만 가족 곁으로 돌아갈 생각은 없었다. 소년이 가족 곁으로 들어갈 생각이 없다고 하자 아버지 어머니는 바로 옆에 또 다른 오두막을 지어 소년과 가깝게 생활했다.
어느날 아버지가 사냥을 하시던 중 곰에게 잡아먹혀 돌아가셨다. 그러니 소년과 어머니는 더 돈독해질 수 밖에 없었다. 소년과 어머니는 다른 오두막을 지어 새살림을 차렸다. 나름 화목한 삶을 살던 중 한 나무꾼이 배가고파 불을 피우고 삼겹살을 굽던 중 깜빡 졸아버려 산불이 났다. 나무꾼도 죽고, 아무것도 모르고 산 깊이 생활하던 소년과 어머니도 산불에 휩쓸려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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