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1반

1교시- 국어(선생님의 잔소리)

친구들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 한 달 반동안 아이들을 지켜보며 각자에 대해 느꼈던 모습을 솔직히 말했다.

그러면서 좀더 살펴주고, 내가 받고 싶은 관심 만큼 다른 친구들에게 먼저 관심을 가져달라고 이야기를 했다.

아직 어리지만 조금이라도 느끼고 행동으로 실천했으면 하는데..

2교시-창체(세월호 추모 글쓰기)

4년전 지금 이시간에 세월호는 어땠는지와 간단한 뉴스 영상을 보며, 희생자와 가족들에게 위로의 글을 쓰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왜" 침몰했어요, "왜" 탈출하라고 말하지 않했어요 등등을 물어보는데, 아직도 그것에 대한 명확한 답을 해줄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이야기 했다.

가정에서 오늘만이라도 관련 뉴스를 시청하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3교시- 국어

알쏭달쏭 글쓰기했던 내용을 원고지에 바르게 옮겨쓰기 활동을 했다. 비록 글씨를 보고 따라 쓰기를 했지만 바르게 쓰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대견스럽다.

4교시 -체육활동

-일부 아동을 불러 상담활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