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1반

1-2교시: 국어

마음 나누기

무지개빛 물고기를 읽어 줬다. 예전에 읽어준 준치가시와는 약간 다른 내용이지만

자신에게 소중한 것을 너무 지키려 하다보면 주변의 친구들이 떠날 수 있고, 나에게 소중한 것을 다른 친구들에게 나눠 준다면 마음이 상하는 것이 아니라 더 행복해 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줬다.

 그리고 아홉살 마음 사전의 일부 내용을 발췌하여 서로 이야기를 했다.

부끄러워, 부담스러워, 반가워, 미안해, 벅차, 미워,  불안해, 당황스러워, 보고 싶어, 따분해, 무서워, 두려워, 불쌍해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다양하게 표현하고, 친구의 감정을 잘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쌓였던 감정을 한 번에 표현하다 보면 다툼이 되고, 서로 상처가 되기에...

3교시- 수학

쌓기나무를 이용해 보고 쌓기, 설명을 듣고 쌓기 활동을 했다.

단순해 보이지만 입체적으로 생각해야 하기에 아이들에게 다소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다.

4교시-즐생

친구들과 움직이는 빙고게임과 무언의 생일 순서 앉기 활동을 했다.

1년이 넘게 함께 지내온 친구들이지만 서로 윙크하고, 포옹하고 악수하고 가위바위보, 소개 등 여러가지 활동을 하다보면 몰랐던 사실도 알게 되고 더욱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 같았고, 아이들도 실제로 많은 것을 느꼈던 시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