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2반

두근두근 새학기 첫날

떨리는 마음은 선생님이나 학생이나 부모님들이나 모두 같았을 텐데요 ㅎㅎ

오늘 3학년 2반 친구들은 교실에 자기 자리와 사물함을 정리하고 새로 자리도 뽑았어요.

새로 만난 선생님과 학급 규칙도 이야기하고 교과서도 받아서 이름을 적었구요,

오늘 처음으로 사회 수업도 했답니다. 군산에서 기억나는 장소, 나만의 장소를 적어서 칠판에 붙이기를 했는데

아직 이런 활동에 익숙하지 않은 친구들은 무척 수줍어 했어요.

때때로 왜 선생님이 그런 말씀을 하셨을까, 혹은 왜 저렇게 하실까 의문이 갈 때도 있으실 테고

답답하실 때도 있으시겠지만, 최선을 다해 지도할 테니 너무 염려 마시고 믿고 맡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2019년도 우리 모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