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3반

오늘 학교에서 처음으로 요리와 관련된것을 해보았다. 엄마가 해주거나 같이하는데 아니라서 실수할까봐 걱정했지만, 모듬원들이 모두 잘해주어서 머랭쿠키의 진행은 순조로웠다. 머랭쿠키를 구우려고 오븐을 찾고있는데 오븐이 없었다. 그래서 오븐이 어디에 있는거냐고 물어보니 전자레인지를 그릴로 바꾸고 하면 된다고 했다. 근데 내가 깜빡하고 그릴로 바꾸지 않고해서 우리 것은 물론이고 옆에서 따라하던 포비네 모둠 것도 망했다. 머랭쿠키는 이미 굽는 과정에서 망한대로 망했기 때문에 마지막 희망을체크쿠키에 걸고 나는 열심히 체크쿠키를 반죽했다. 근데 반죽이 아무리 되지 않아서 수빈이가 반죽했던 반죽만 완성이 되고 내가 반죽했던것은 반죽이 되지 안았다. 다음번에는 절대 베이킹할 때 오븐이 필요한 것을 하면 안될것같다. 왜냐하면 오늘처럼 망할 것 같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