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유치원 좀 보세요
지현이는 이야기 하기가 어제보다 나아졌다 좋아라하고
승민이는 노래하기가 그저께 보다 나아졌다 좋아라 해요.
일등도 꼴찌도 없는 우리 유치원
종일토록 꼬마들 성질 달래면서 선생님이래요.
욕심꾸러기 고집쟁이를 웃으면서 고쳐주고
심술꾸러기 찾아서 남을 돕도록 해요.
그러나 그래도 그렇지만 아니 그래서
우리 유치원이 나는 좋아요
한달에 한번 유치원에
귀여운 동물들이 찾아옵니다.
3월에는 친칠라가 찾아 왔어요.
쥐같기도 하고 토끼 같기도 한 친칠라와
즐거운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조금 서운 친구들은 다음에 용기를 내서
만져보기로 했답니다. ^^*
4월에는 어떤 친구가 올지 기다려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