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3반

여러분께서는 SNS에 대해서 들어 보신 적 있으신가요? 2000년대 이후로 지금까지 SNS는 급격히 발전했습니다. 근거로, 현재 대한민국 SNS 사용자는 무려 4800만 명이나 됩니다. 하지만 잘못된 소셜 미디어 사용으로 피해를 본 사람들도 정말 많습니다. 이렇게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진 SNS 세상에서 우리는 이 소셜 미디어를 올바르게 사용해야 합니다.

 첫째, SNS상에 올라온 글들의 진실 여부를 파악해야 합니다. SNS의 가장 큰 장점은 '글을 자유롭게 올릴 수 있다' 지만, 가장 큰 단점도 '글을 자유롭게 올릴 수 있다' 입니다. 따라서 소셜 미디어상에 올라온 글들은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쓴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이것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제대로 파악하는 능력을 길러야 믿고 믿지 말아야 할 정보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둘째, SNS 사용 시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최근 SNS 중독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청소년 통계를 보았을 때 청소년들은 1주일에 스마트폰을 평균 20시간이나 사용합니다. 또 청소년 10명 중 4명이 스마트폰에 중독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과의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에 빠지지 않게 직접적인 제한을 해야 합니다.

  셋째, 개인 정보를 보호해야 합니다. SNS는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이들 중 나와 연관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들이 나의 개인정보를 노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개인이 자신이 보호해야 할 개인정보를 SNS에 올려 범죄를 당한 사례도 있습니다. 이것을 악용해 무려 1억 원이라는 돈을 뺏긴 사람도 존재합니다. 이런 문제를 예방하려면  비밀번호를 너무 단순하게 만들지 않고 정기적으로 변경해야 합니다. SNS에 자신의 개인 정보를 함부로 올리지 말고 이중 잠금이나 다른 계정 보호법들을 사용하면 훨씬 좋습니다. 개인 정보는 절대로 남에게 악용되거나 유출되면 안 될 자신의 소중한 비밀입니다.

 넷째, 실명으로 소통해야 합니다. 앞에서 말했듯 SNS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익명으로 활동할 수 있는 것인데, 이 익명성 뒤에 숨어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이 많다는 겁니다. 뉴스를 보면 그런 익명성에 숨어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에게 당한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자신이 자신의 이름을 사용하면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 좀 더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또 경남매일일보 에서는 SNS 익명제도를 '양날의 검' 이라고 표현했습니다.

  SNS에서 내가 알아서 잘 활동하겠다는데 무슨 문제가 있냐는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셜 미디어는 현실을 작은 화면 안에 넣은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SNS에서도 사람 사이의 예절을 잘 지켜야 합니다. 이러한 근거를 들어 저는 SNS를 올바르게, 예절을 지키며 잘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