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실험 반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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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황윤미 | 등록일 | 23.12.16 | 조회수 | 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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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여러 약품들을 개발하기 위해 동물 실험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하여 수천, 수억 마리의 동물들이 희생되었습니다. 2022년 국내 기준으로 동물 실험에 사용된 동물은 무려 499만5680마리입니다. 저는 이렇게나 많은 동물이 죽어나가는 동물실험을 반대합니다.
첫째, 동물 실험으로 인해 고통받는 동물의 수가 상당합니다. 실험동물에게 가해지는 고통등급은 A부터 E까지 총 5개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A그룹은 생물의 사체나 세균등을 이용해 실험 생물에 고통이 없는 반면, B~E그룹은 척추동물을 사용해 실험 생물의 고통이 존재합니다. 그중에서도 E그룹은 극심한 고통과 억압, 벗어나기 어려운 스트레스를 동반합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보고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실험동물 449만5680마리 중 약 48.5%가 E그룹 실험에 동원된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2022년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운영실적 및 실험동물 사용 실태)
둘째, 실효성이 좋지 않습니다. 인간과 동물은 생물학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이는 수많은 동물의 희생을 거치고 나온 결과가 인간에게 똑같이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로, "탈리도마이드"라는 약이 있습니다. 쥐와 토끼등으로 임상실험을 할때는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시중에 판매되고 난 뒤에 부작용이 발견되었습니다. FDA가 보고한 자료에 의하면 의약품 동물실험 결과가 인체 임상실험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날 가능성은 8%입니다. 이처럼 인간과 동물은 약품에 반응하는 것에 차이가 있기에, 동물은 인간의 약품 개발에 희생되기 부적합합니다.
셋째, 컴퓨터를 통한 시뮬레이션, 세포 배양등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이 있습니다. 실제로 아크로셀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12월 1일 피부, 연골 같은 생체 조직을 맞춤형으로 만들어 전임상 단계에 활용할 수 있는 ‘아크로툴’을 출시했습니다. 아크로툴은 연골 및 인체 주요장기 조직과 같은 생체 조직을 실제 인간의 조직과 가깝게 제작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이와 같은 대체방안의 사용 범위를 넓힌다면, 더 이상의 불필요한 동물 실험을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동물 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많은 방법이 개발되고 있고, 그에 따라 많은 제도도 바뀌고 있습니다. 동물 실험은 지금 당장은 폐지하지 못하지만, 우리가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발전시킨다면 동물 실험을 이용하지 않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동물 실험을 제외한 다른 방안들을 꾸준히 발전시키며 동물 실험의 빈도를 서서히 줄여나가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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