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4반

제목 : 내 생에 최고의 순간

나에게 행복이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처음으로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입니다.

학교에 처음 갔을 때 매우 떨리긴 했지만 한편으론 드디어 학교에 가는구나 하면서 행복하기도 했습니다.

두 번째는, 3학년 때쯤에 처음으로 애들하고 운동장에서 축구를 했을 때입니다.

축구가 어렵긴 했지만 맨날 6학년 형들이 하는 것만 보다가 직접 해보니깐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

세 번째로, 6학년 때 교실에서 잠을 자본 것입니다.

저는 예전부터 학교에서 자면 안 된다는 절대적인 생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애들이 하나둘씩 잠을 자는 것을 보고 나도 너무 졸려 쉬는 시간에 잠이 들었습니다.

다행히 친구가 깨워줘서 살았었습니다.

네 번째로 6학년 처음으로 수학여행에 간 것입니다.

수학여행에 간다는 것이 너무 긴장되었지만 수학여행을 당일치기로 가서 조금 실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6학년 피구 리그전에서 이긴 것입니다.

피구를 우리 반이 잘해서 결승 확정이었는데 결승전 할 때 우승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우승하니 상도 받고 여러 가지를 받아서 인생에 한번 있는 경험이어서 행복했습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좋았던 일도 있었지만 슬펐던 일도 있었습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친구들과 선생님 덕분에 더 학교생활을 신나게 했었던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