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다*, 예*, 주*, 준*, 의*, 시*, 성*, 혜*, 유*, 다*, 지*

 

모두 함께 건강한 한해 만들어가요~

서로 다름이 어우러지는 꾸러기세상!
  • 선생님 :
  • 학생수 : 남 5명 / 여 6명

동생과 나

이름 정다혜 등록일 23.05.09 조회수 24

 학교에서 어린이날 선물로 전자노트를 받았다. 그래서 집에와서 놀려고 했는데 동생이 내것이 자기것 이라고 우겼다. 어이가 없었다. 하지만 내가 훨씬 세기 때문에 손쉽게 뺏을 수 있었다. 여기서부터가 2차 대전이다.

 동생과 전자노트에 장난으로 바보,멍청이와 같은 말을 써놓았다. 내가 바보라 쓰면 동생도 바보라 쓰고 동생이 멍청이라 쓰면 나도 멍청이라 썼다. 이게 점점 이기고 싶은 욕구가 불타올랐다. 그래서 나는 번개같이 글을 썼다. 바보,멍청이,어쩔티비,안물안궁과 같은 말을 재빠르게 썼다. 심지어 나는 그걸 동생 전자노트에 썼다.

 결국 동생도 패배를 인정했다. 내가 이겨서 뿌듯하기도 하고 신났다. 나의 완벽한승리 였지만 누나 뚱뚱이라 쓴 동생의 글씨가 너무 귀여워 신난게 사라지고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동생에게 귀엽다,착하다 같은 말을 써주고 안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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