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장

2023년 3월 28일 화요일

1. 기억하기

    산 샘물

            권태응

바위 틈새 속에서

쉬지 않고 송송송.

맑은 물이 고여선

넘쳐흘러 졸졸졸.

푸고 푸고 다 퍼도

끊임없이 송송송.

푸다 말고 놔두면

다시 고여 졸졸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