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6반

서로 사랑하고 예의바른 어린이^0^

4학년 6반
  • 선생님 : 장수경
  • 학생수 : 남 11명 / 여 12명

익산미륵사지 석탑2

이름 노랑모둠 등록일 19.05.27 조회수 26

탑은 동북쪽을 중심으로 절반가량이 남아 있고 나머지는 유실되었다. 탑의 재질은 화강암으로 기단부와 탑신부가 남아 있으나 많은 부분이 훼손되어 탑신은 동북측으로 6층까지 남아 있다. 기단부는 이중기단으로 되어 있는데, 지대석과 면석, 갑석으로 이루어진 가구식 기단이다. 하층기단의 지대석은 확인할 수 없고 여러 매로 이루어진 면석과 갑석을 놓았다. 동면 좌우측 갑석 모서리에는 앞으로 두 손을 모으고 있는 2구의 신장이 배치되었다. 상층기단은 하층기단에 비해 높은데 여러 매의 판석으로 구성되었고 그 위로 갑석을 덮은 것으로 보이나 현재는 모두 결실된 상태이다.

탑신은 현재 6층까지만 남아 있는데 각 부분을 수매의 돌로 짜 맞추어 마치 목조건축의 결구를 연상시킨다. 초층 탑신은 초석을 놓고 민흘림(엔타시스)이 뚜렷한 기둥으로 각 면 3칸을 나누었는데, 목조건축과 같이 그 내부를 벽체처럼 구성하였다. 초석과 초석 사이에는 고막이석과 하인방을 놓았고 기둥과 기둥 상부에는 창방()과 평방()을 두었다. 초층 탑신 중앙에는 사방으로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 출입구를 두었는데, 내부 중앙에는 거대한 사각기둥으로 심주를 두었다. 2층 이상의 탑신부도 구조에 있어 1층과 비슷한 구조를 보이고 있다. 옥개석은 여러 매의 판석으로 결구되었는데, 처마는 비교적 얇은 편이며 모서리에서 살짝 반전한다. 모서리에는 상하로 원공이 있어 풍경을 매달았던 것으로 보인다. 옥개석 아래로는 3단의 층급받침을 두었는데, 5층부터는 4단으로 늘어난다. 옥개석의 상단에는 1층과 2층은 1단, 3층부터는 2단의 받침을 두어 상층 탑신부를 받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익산 미륵사지 석탑 [益山彌勒寺址石塔]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익산 미륵사지 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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