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사랑하고 예의바른 어린이^0^
남색모둠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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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남색모둠6 | 등록일 | 19.05.22 | 조회수 |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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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대웅전은 1857년 중건한 것으로 정면 5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내부에는 석가여래와 아미타여래, 약사여래를 모시고 있으며 벽면과 천장 등에 불화가 남아있다. 송광사는 우리나라에서는 드물게 평지에 지어진 사찰로 867년(경문왕 7)에 도의선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이후 고려 보조국사가 전주 종남산을 지나가다 길지(吉地)임을 알아보고 절터를 마련해 두었으나, 결국 절을 세우지 못했고, 조선시대 벽암 각성선사가 중창했다고 한다. 송광사 개창비문에 따르면 송광사는 17세기에 창건된 것으로 보이며 보조국사가 미리 점지한 터에 보조국사의 뜻에 따라 절을 개창한 것으로 해석된다. 1636년에 쓰여진 송광사 개창비문에 따르면 1622년부터 10년에 걸쳐 창건되었으며, 2층의 대웅전을 비롯해 명부전, 천왕전 등이 건립되었다. 『십왕조성흘공기(十王造成訖功記)』에 따르면 대웅전은 1623년 완성되었으며 1638년에 후불화를 조성하고 정문을 건립하는 등의 보완 불사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이후 몇 차례에 걸쳐 수리 공사가 계속되었다. 송광사 대웅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단층 건물로, 기단은 장방형으로 정면은 장대석 기단이며, 측면과 배면은 자연석과 화강석을 혼용하였다. 기둥은 민흘림 기둥이며, 공포는 다포식으로 조성되었고 공포 내외로 나온 살미는 조선 말기 유행한 앙서식이다. 건물의 정면에 선조의 8번째 아들인 의창군이 쓴 대웅전 현판이 남아있다. 송광사 개창비의 글도 의창군이 쓴 것이다. 건물 내부 천정은 중앙에는 우물 천장으로 되어 있고, 하중도리와 내3출목 사이에는 화려한 비천주악도가 그려진 빗반자가 설치되어 있다. 우물 반자에는 비천상을 비롯해 용, 물고기, 거북 등 다양한 장식물이 달려있다. 내부 바닥은 우물마루로 짜여있다. 불단은 석가여래를 중심으로 좌우에 아미타여래와 약사여래를 함께 모셨고, 닫집은 판재로 간단히 설치하였다. 벽면에는 1857년 중건 당시 그렸던 ‘벽지불탱화’와 ‘십오불탱화’가 남아 있다. 다른 대웅전 건물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벽면의 가운데 칸이 비교적 좁고 문 위 벽면에 그림을 그려 넣은 것이 특징이다. 또 일반적인 주악 천인상이 아닌 민간의 주악비천도로 민속화의 성격이 짙어 예술적 가치가 뛰어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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