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늘은 진도를 많이 나갈 것이 아니라서 공부할 내용은 별로 없어
그치만 하나 생각해야할 게 있어!
바로 너희들이 '잘하고 싶은 거' 또는 '한 번 도전해보고 싶은 거' 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거야.
시간은 어떻게해도 지나간다? 내가 가만히 뒹굴거려도 열심히 공부를 해도 나에겐 24시간의 시간이 지나갔을 뿐이야 내가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도 시간은 지나가 그래서 올해는 그 시간에 무엇인가를 해볼거야! 그리고 선생님은 너희들이 그걸 할 수 있게 도와줄거고.
말이 어렵나? 쉽게 말하면
'목표' 라고 생각하면 돼.
'난 뭐가 될꺼야' '내 꿈은 뭐야' 같은 큰 목표가 아니라
'올해는 한달에 한권은 책을 읽어야지' '이번달에는 하루도 빠짐없이 일찍자고 일찍일어나야지' '이번에는 배우고싶었던 그림을 배워봐야지' 같은
부담가지지 않고 한 번 쯤 시도해볼 수 있는 그런 목표!
그런 목표의 예시 중에는 [스피드 스텍스 연습하기] [동물캐릭터 그림 연습하기] [턱걸이 3개 성공하기] [악기 배워보기] [3학년 수학 문제 많이 풀어보기] [영어 단어 외우기] 등등 엄청 다양해!
너희가 원하는 건 뭐니? 너희가 배워보고 싶었던 거 하고싶었던 거 있어? 그걸 한 번 고민 해보자 오늘은!!
단, 이런 상황에 학교에서 해야하는 거라서 '목표'를 정할 때 몇가지 규칙을 주면
1. 혼자 할 수 있는 것일 것 (코로나때문에... 그러는 거 알지?) 2. 너무 쉽게 끝나는 것이 아닐 것! (하루 이틀로 끝나는 게 아니라 적어도 1달에서 몇 달동안 해볼 수 있는 걸로! )
아! 물론 하다가 중간에 다른 걸로 바꾸어도 돼! 그렇지만 내가 그것을 더 오래하고 싶을 수 도 있으니 적어도 한달은 해볼 수 있는 걸로!!
자 알겠지? 이 내용가지고 오후나 내일 선생님과 전화를 할꺼야!
한 번 잘 생각해봐~~
아! 참고로 선생님이 이제 오전에는 전화를 못받아 공부하다가 궁금한 게 있으면 문자 남겨주면 선생님이 문자로 대답해주든 2시이후에 전화하든 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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