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학급 약속>
1. 서로를 아껴 줍니다.
2. 서로를 믿어 줍니다.
3. 서로를 도와 줍니다.
새학년을 들어가며 학부모님들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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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 | 등록일 | 20.03.24 | 조회수 | 43 |
아버님, 어머님 안녕하세요? 양화분교 6학년 담임 조남형입니다. 휴업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많이 답답해하지요? 그런 자녀들을 보는 학부모님들은 또 얼마나 속상하실까요?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띄웁니다. 1. 아이들이 코로나에 대해서 자꾸 물어올 수 있습니다. 바쁜 일상 중에 아이들의 계속되는 질문이 때로는 귀찮기도 하시겠지요. 하지만 아이들이 거듭 물을 때는 이유가 있을 수도 있답니다. 차분한 답변과 함께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 주세요. “우리 딸이 궁금한가 보구나~”, “우리 아들이 불안한가 보구나~” 하고요. 어른들과 달리 아이들은 이 상황이 더욱 불안하고 걱정될 수 있습니다. 부모님의 따뜻한 말과 안정감 있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2. 아이들 입장에서는 휴업이 수차례 연장되는 이러한 상황이 충분히 이해되지 않고 감정적으로 싫기만 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짜증 섞인 투정도 늘었을 테지요. 이때에는 자녀들을 대하는 부모님의 태도가 몹시 중요합니다. “코로나 때문이잖아!!”, “엄마도 몰라!”, “네가 가서 찾아봐!” 식의 말은 우리 아이들에게 상처만 됩니다. 자녀와 함께 뉴스를 보거나 신문 기사를 찾아 읽어 보세요. 차근차근 설명과 더불어 ‘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분들이 고생하고 계시는지, 그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우리가 비교적 안전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유지하고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지’ 등의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우리 아이들은,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라니까요. 3. 몇 차례에 걸쳐 온라인 학습에 대한 안내를 드렸습니다. 면대면 교육이 아니다보니 초등학생의 경우 다소 어려움은 있겠지만, 그래도 이 시기를 바탕으로 가정에서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을 듯 합니다. 위기는 언제나 기회니까요~^^ 학습 사이트 다시 한 번 안내 드립니다. 오늘의 교실 http://school.jbedu.kr/edu-g/M01/ E학습터 https://cls.edunet.net/cyber/ss/scca/pscc000a00.do?isMain=1 디지털 교과서 https://webdt.edunet.net/login 위두랑 http://rang.edunet.net/main.do 어린이 청소년 문화재청 http://kids.cha.go.kr/depart/KidsIndex.action 사이언스올 https://www.scienceall.com/ 교육방송 https://primary.ebs.co.kr/main/primary 사이언스 레벨업 https://sciencelevelup.kofac.re.kr 한 달 방학에도 아이들은 쑥쑥 자랍니다. 무려 두 달 만에 만나게 될 아이들은 또 얼마나 컸을까요? 다시 만나는 날, “얘들아, 정말정말 애썼어~”, “선생님도 고생 많으셨죠?”, “우리 함께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냈구나~” 서로 서로 다독이며 웃을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팝업창에 뜬 코로나19 예방수칙, 다시 한 번 확인하시구요~ 건강한 2주 보내고, 4월 6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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