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집에서 당근마켓을 보고 있었는데 어떤 사람이 하이큐 만화책과 소설판을 22만원에 올렸다. 비쌌지만 부모님은 허락해 주셨다. 

그래서 채팅으로 약속을 잡고 다음날 저녁 6시에 동물원 입구에서 만나기로 했다. 직거래는 처음이라 조금 떨렸다. 그리고 다음날  

5시 40분에 아빠와 같이 나갔다. 그리고 55분 쯤에 도착해서 채팅으로 도착했다고 보내고 버블티를 마시면서 기다렸다.

근데 6시가 넘었는데 안오셔서 언제쯤 도착하냐고 물어봤는데 판매자가 카카오 택시를 불렀는데 도착지를 잘못 설정해서 

20분 쯤에 도착한다고 했다. 그래서 괜찮다고 하고 폰하면서 기다리다가 판매자가 도착해서 아빠가 돈을 내고 감사하다고 하면서 잘 받았다.

처음 직거래였는데 판매자분이 착하셔서 뭔가 따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