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사슴반

364+오늘
                        김미희

누가 깨우지 않아도
저절로 눈이 떠지지
오로지
오늘을 위해
364일이 있었던 거야
지구가 너를 
선물 받은 날
364+오늘, 지구가 너희들을 선물받은 날♥
  • 선생님 : 김은혜, 유수정
  • 학생수 : 남 5명 / 여 4명

자동차 놀이

이름 김은혜 등록일 20.10.05 조회수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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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 월요일, <자동차가 다니는 길>

 

"선생님 자동차가 지나가야하는데 책상 다리에 자꾸 부딪혀요. 길이 필요해요."

"그럼 우리 차가 다니는 길을 만들어볼까?" "노란색 선도 있잖아요." "횡단보도도 만들어주세요."

"지나갑니다~~ 지금 무슨 불이에요? 신호등도 만들래요."

"공사중 표지판을 세우면 좋겠어요. 기린반에서 표지판을 더 빌려올래요."

"밤에 깜깜하면 안보이니까 가로등도 만들래요."

 

9월 15일 화요일, <자동차 놀이>

 

"선생님 사람 다니는 길도 있어야 해요."

"나는 그럼 마트를 만들래. 여기 식당에서 라면도 팔아요."?

" 어, 그럼 가게모양 블록을 빌려오면 어때요?"

"선생님 주차장도 필요해요. 주차장 바닥에 P라고 써 있어요."

"선생님 차 씻는데는 어디있어요?" "세차장?" "네 세차장도 만들래요."

"차도 거리두기 해야해서 주차장이 부족해요. 더 만들어야겠어요."

"여긴 포토존이지. 오늘은 주황색 자동차 생일이야."

"내가 꽃집에 가서 꽃을 사올게." "여기엔 축하하는 무지개가 떴어."

 

 

9월 16일 수요일, <내가 바로 자동차>

 

"나는 자동차 입니다. 비키세요~~ 지금 무슨 불인가요?"

"이건 횡단보도 신호등이니까 차도 신호등이 필요하겠다." "그럼 제가 만들래요."

"초록불입니다. 차 지나가세요." "?빨간불입니다. 사람 지나가세요."

"깜박이를 해야 해."

"고장난 차라서 잘 안나가는데." "차가 멈췄나요? 기름이 없나?"

"어! 그럼 주유소도 만들어야겠어요." 

"차 고치는데도 필요해요." "그럼 카센터도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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