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사슴반

364+오늘
                        김미희

누가 깨우지 않아도
저절로 눈이 떠지지
오로지
오늘을 위해
364일이 있었던 거야
지구가 너를 
선물 받은 날
364+오늘, 지구가 너희들을 선물받은 날♥
  • 선생님 : 김은혜, 유수정
  • 학생수 : 남 5명 / 여 4명

경사로와 구슬

이름 김은혜 등록일 20.08.12 조회수 15
첨부파일

"왜 평평한데에서는 잘 굴러가지 않을까?"

"여기서는 손으로 다시 밀어줘야해."
"손으로 안하고도 끝까지 갈 수 없을까?"

"더 높게 만들어보자."

"여기만큼 높아졌어."

"내 키의 요정도면 우리 완전 아파트를 만들었는데?"

"구슬 말고 다른 걸 굴려볼까?"
"브레인튜터는 너무 커. 뿅뿅이는 너무 힘이 없어."

"여기를 더 높게 하려면 어떻게 하지?"
"우리 워터파크를 만들자."

"이건 이렇게 타는거야."

"여기로 가면 길이 막혔어."
"이렇게 하면 위로 나와."

"여기 탱탱볼이야. 왔다갔다 하다가 내려갈 수 있어."


물음표에 물음표를 던지며 경사로를 탐험하던 친구들!

바닥에 늘여놓았던 형태에서 출발하여

점점 더 높아지고 점점 더 다양한 구조물의 형태를 띄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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