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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에게’ 행사를 마치고
작성자 이재환 등록일 20.07.16 조회수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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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에게’ 행사를 마치고


영선중학교를 넘어 전국이 주시하는 화제의 독도 동아리 ‘동해랑 독도랑 우리랑’ 은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분명히 알고 독도 수호 의지를 함양할 목적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도에게’라는 독도 홍보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 활동은 각 반에 배부한 독도 활동지에 학급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여 독도에게 하고 싶은 말을 작성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코로나 19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많은 학생이 한자리에 모일 수 없어서 대안으로 생각해낸 아이디어였다.

동아리 학생들은 행사 이틀 전부터 SNS와 오프라인을 통해 행사에 관해 홍보하였고, 학급에 나누어줄 독도 학습지를 만들었다. 그리고 행사 당일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를 위해 아침 시간을 이용하여 교실마다 돌아다니며 행사의 취지에 관해 설명하였다. 행사 시작 전 ‘과연 많은 학생이 우리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까?’라는 걱정을 했지만, 행사가 끝나고 완성된 독도 학습지를 보니 이내 기우였음을 깨달았다. 학생들은 정성으로 독도 학습지를 꾸며주었다. 정말 감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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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냥 가는 독도, 일본은 여권 들고 가는 독도’, ‘독도야 우리가 평생 지켜줄게!’, ‘독도를 지켜주신 독도의용수비대에 감사드립니다.’ 등등 다양한 글은 우리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우리 동아리 부원들은 성실도, 진정성, 참여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하여 공평하게 학년 별로 순위를 정해 각 학년 1등에겐 모닝글로리에서 제작한 독도 수첩과 독도 지우개를 선물로 배부했다. 그리고 상장도 제작하여 수여했다. 그리고 아쉽게 1등을 놓친 반에게는 맛있는 간식을 나눠주었다.

행사를 마치고 1학년 학생에게 소감을 물어보았더니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건 당연히 알고 있었지만, 이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니 더욱 재밌었고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얘기해주었다.

앞으로도 ‘동해랑 독도랑 우리랑’은 독도를 사랑하고 독도가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열심히 홍보하는 동아리로 거듭나고 싶다. 그리고 우리 학교를 넘어서 모든 국민이 독도를 아끼고 사랑하는 그날이 올 때까지 열심히 뛸 것을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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