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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공주 체험수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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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원광여고 귀공주들이 ‘나를 맑히고 세상을 밝히는 인성교육 유·무념 대조체크’를 통하여 자신의 생활이 변화된 내용을 기재하는 공간입니다.

11월 귀공주 체험수기 1316 빈고은
작성자 박현아 등록일 15.12.04 조회수 240
어느새 가지 않을 것만 같았던 11월이 다 가고, 이제 또 새로운 12월이 바짝 다가왔다. 이번 기말고사는 꼭 계획을 세워놓고 준비하리라 다짐했는데, 또 다짐만 하고 계획은 세우지 못했다. 아빠가 항상 나에게 해주셨던 말씀이 떠올랐다. "이따가 하지 말고 생각날 때 바로 하라"는 말씀... 평소에는 흘겨들었던 그 말씀이 이제서야 내 머릿속에 들어왔다. 귀찮다고, 하기 싫다고, 짜증난다고 자꾸 할 일을 미루면 결국 실천을 하지 못하게 된다. 이미 지금 시점에서 시험이 10밖에 남지 않았지만 열심히 공부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앞으로나마 계획을 세워서 나도 함께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또 이번 11월은 왜인지 모르게 짜증이 많이 니던 달이었다. 괜히 짜증이 나서 친구들에게 화내고, 부모님 말씀도 흘려듣고, 짜증내고... 그런데도 항상 챙겨주시고 밥 해주시는 엄마, 공부 시키고 좋은 옷 입히려고 직장에 나가서 일 하시는 아빠 생각을 하니 내가 지금 무얼 하는 것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앞으로는 짜증나는 일이 생기면 나를 위해 애써주시는 부모님 생각을 하면서 더욱 열심히 하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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