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행복학교 ？ 꼬물꼬물 논배미 체험

10. 27.(금) 가을행복학교 마지막 날에는 논배미 체험 활동으로 본교 열정적인 운영 위원장과 함께 하는 수확체험 활동이었습니다. 새끼줄 꼬기 활동, 노랗게 물든 가을 들판에서 잘 익은 벼베기 활동도 직접 낫을 들고 하여 보았고 홀태라는 옛 농기구를 통해 우리 조상들의 쌀 수확체험을 몸으로 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쌀 한알 한알을 얻기가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것을 새삼 느끼며 농부님들에게 감사하며 주어지는 농산물에 대해 큰 감사를 느끼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답니다.

논두렁에서 맛있는 비빔밥도 함께 먹고, 다음은 고구마 밭으로 이동하여 땅 속에 있는 고구마를 함께 캐며 봉지 한가득 가족과 함께 나누어 먹으려고 담아 보았답니다.

함께 수확한 고구마를 불에 넣어 구워 먹으면서 가을의 따뜻함도 고구마의 달콤함도 느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4일간의 가을행복학교를 통해 가을의 정취 속에서 결실의 짜릿함을 느끼며 반짝반짝 빛나는 왕궁초 학생들을 기억하며 가을행복학교를 마무리합니다.

12월에는 사랑, 행복, 온정을 나누는 왕궁초등학교 겨울행복학교가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