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결실의 짜릿함으로 물드는 우리’

23학년도 왕궁초 브랜드 사계절 행복학교 중 가을행복학교가 시작되었습니다.

10. 24.(화) 첫날에는 영화 ‘터널’ ‘소원’ ‘균’등의 원작 소설과 극본을 쓴 소재원 작가와의 만남으로 가을 행복학교의 문을 열었습니다. 작가님을 만나기 전 다양한 책도 살펴보고 책갈피도 꾸미면서 만남을 기다렸습니다. 오늘 작가님의 말씀 중 삶 속에서 그리고 작가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덕목은 ‘공감’ 이라고 하셨어요. 다양한 경험을 통한 공감으로 글을 쓰고 계시다고요.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들도 이어졌는데요. 함께 질문하고 답하면서 학생들 마음 속에 꿈과 희망이 자리 잡고 어려움을 견디어 내는 용기도 샘솟는 시간이었습니다.

오후에는 다양한 수학체험으로 거울큐브, 라탄방진 열쇠고리 만들기, 야외에서 대형돔 및 시어스핀스키 삼각형을 함께 만들어 보았습니다. 새로운 체험 활동을 통해 경험의 폭과 질을 높이고 수학적 문제 해결력 및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는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배우고 협력하며 협업 결실의 짜릿함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성취의 기쁨도 느끼고, 실수의 참맛도 알아가며 더욱더 성장하는 왕궁초 학생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 곁에서 격려하고 응원하며 결실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도움 주신 모든 선생님들에게 감사합니다.

남은 가을행복학교 기간에도 왕궁초 학생들의 짜릿한 결실 맛보기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