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2025학년도 학교장 추천 전형 분석 (인서울 주요대) + 경북대

인서울 주요대 교과전형 즉 학교장 추천전형, 지역균형을 분석했습니다.

인터넷에 다른 좋은 자료들도 많지만, 개인적으로 매년 변경 사항을 체크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어서 올해도 한눈에 보실 수 있도록 정리된 자료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 2025학년도 학교장추천전형에서 큰 변화만 살펴보면?

1) 연세대 2단계 면접 전형 폐지 , 교과100(Z점수+등급점수) 일괄 선발로 변경
> 연대는 등급 Z점수 별도로 계산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오직 연대식 환산점수를 토대로 가늠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2) 고대의 경우 모집 인원이 다소 감소했습니다(-54명). 추천인원도 4%->12명으로 변경되었습니다.

3) 성균관대는 추천 인원 10% -> 15명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진로 선택 및 전문 교과목 전체를 정성 평가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4) 한양대의 큰 변화는 학생부 교과 정성 평가 실시 > 학생부 교과학습발달상황을 정성적으로 평가합니다. 또한 수능 최저 기준이 신설되었습니다. 국수영탐(1) 3합7 교과에서 최저 없는 대학 중 하나였는데, 입결의 변화가 어느 정도 예상됩니다.

5) 이화여대 고교추천전형이 일괄이 아닌 단계 전형으로 5배수로 선발됩니다.
일반고 간 경쟁이 90%이상인 전형으로 1단계 성적이 중요하지만, 5배수 전형의 특징 상 최종 면접의 영향을 다소 받을 수 있습니다.
시뮬레이션 결과 2->3극초반까지 뒤집어질 수 있습니다

6) 동국대 서류30%평가에서 교과 관련 학습발달 상황 및 행특으로 축소되었습니다. 전년 동아리 진로 자율 등 창체 세특까지 범위가 넓었는데 어떤 입시 결과가 나타날지 궁금해집니다. 교과 내신에서 상위10과목만 반영, 거기다가 등급간 환산점수차이가 0.01점 정도로 내신 성적보다 학생부 세특을 오히려 당락의 변수로 고려했던 지난 해와 달리 어떤 변수가 생길지, 4월 최종 모집 요강의 세부 내용을 좀 더 지켜봐야 알 것 같습니다.

7) 마지막으로 학추에서 수능 최저를 보는 대학 대부분이 수능 응시 영역 지정을 해체 했으며 , 서류 평가에서 교과 세특을 집중적으로 정성평가한다는 공통점을 눈여겨 봐야할 것 같습니다. 학교장 추천전형이 일반고 학생들의 경쟁 구간인 만큼 교과 수업 충실도 및 학업 자세와 태도에 관한 교과 세특 전략이 중요해졌습니다.
이에 교과 세부특기사항에서 단편적 분절적 진로 조사 활동 보다 학교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심화 확장, 그리고 수업 선생님과의 적극적인 피드백 등이 더욱 높은 가치를 가질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ㅇ 결론: 학추에서 서류 정성 평가는? 교과 세특 학업 태도 및 자세에 관한 기록이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