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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단풍이야기
작성자 푸른꿈고 등록일 22.11.03 조회수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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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단풍이야기

 

무주의 적상산(赤裳山)의 10월은 단풍이 한창이다. 

 

붉은색 바위지대가 마치 산이 붉은 치마를 입은 것 같다 하여 적상이라는 이름이 생겨났다. 

 

덕유산국립공원에 속한다. 

 

지역이해팀은 어제 적상산을 다녀왔다. 청소년시기에는 가을단풍에 1도 관심이 없는 듯하지만 먼 훗날 잔잔한 추억(?)이라도 되라고 학교를 떠났다. 

 

30분 남짓 차로 이동하는 시간에 차창 밖의 단풍보다는 단잠을 통해 꿈속을 헤메는 친구들이 더 많다. 

 

일장춘몽(一場春夢)이란 고사가 있다. 한바탕의 봄 꿈이라는 뜻이다. 

 

따사로운 가을볕 아래. 흔들리는 봉고차에서 일장추몽(一場秋夢)을 꾸는 푸고 친구들의 건강을 빌어본다. 

 

이태원 참사의 희생자를 추모하며.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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