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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계기교육자료
작성자 창오초 등록일 22.05.02 조회수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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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날 계기교육자료

1. 어린이에 대한 명칭

어린이라는 말은 1920년에 방정환(方定煥)이 어린 아동들을 하나의 인격체로 보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처음으로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원래 우리나라 고유한 말의 늙은이·높은이·착한이라고 하는 낱말들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라는 글자는 높은 사람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희승(李熙昇)이 엮은 국어대사전(1981)에 보면, “어린이란 어린아이를 높여서 부르는 말로서 나이가 어린 아이란 뜻이다. ”라고 적혀 있다. 어린이를 일컫는 말은 지방마다 약간씩 다른데, 예를 들면 함경도지방에서는 어린아’·‘얼라등으로, 전라북도지방에서는 어린놈’·‘어린애’·‘어린애기’·‘어린앳들등으로 불리고 있다. 이와 동의어로 쓰이는 한자로는 소아(小兒유아(幼兒해아(孩兒동치(童稚영해(?孩유몽(幼蒙황구(黃口해제(孩提해제지동(孩提之童) 등이 있다.

2. 어린이관의 변화

우리나라의 전통사회는 유교 윤리로 점철된다. 유교 윤리 중에는 어린이와 성인의 관계에 대한 핵심으로 '장유유서'를 주장한다. 장유유서란 어른과 어린이 사이에는 순서가 있고, 이를 지켜야 한다는 것으로 가내 및 가외 즉 자고 큰 사회의 인간관계의 서열과 질서를 규정하는 윤리였다. 이 윤리는 경()과 애()를 실천하는 것이다.

즉 연장자는 연소자를 사랑하되 연소자를 훈육하여 연장자를 공경하는 도리를 가르치기 위해 그 순서에서 앞설 것을 요구하였고, 연소자는 연장자에게 공경의 예로써 스스로 자신의 순서를 연장자 다음으로 정하였다. 이러한 장유유서 개념이 심하되어 모든 일에서 연령의 고하를 따지게 되었고, 따라서 어린이는 어른을 공경하는 것이 도리로 강요되었으나, 어른은 어린이의 인격을 존중하지 낳고 어린이를 멸시하고 하대하였다.

(* 유교적 풍토에서의 어린이는 어른의 종속물로 존재했을 뿐, 독립적인 인격과 권리는 인정되지 않았다. 어린이에 대한 사랑이 지극했을지언정, 공경은 없던 것으로 보인다.)

1920년 근대에 들어서며 이전의 유교적 윤리도덕이 초래한 부작용에 대한 비판이 일기 시작했다. 특히 장유유서의 윤리관으로 인한 어린이 멸시 사상을 비판하고, 효도의 도덕관이 어린이에게 윤리적 예속화를 초래했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과거에는 어린이를 마치 축소된 성인으로 여겼으나 오늘날의 의학적·심리학적 지식을 근거로 어린이는 어디까지나 성인과는 다른 특성을 지닌 고유한 존재로 여기게 되었다.

과거의 수동적 어린이관은 능동적 어린이관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 어린이를 성인들의 일방적인 양육과 훈육에 의해 수동적으로 주조되는 피조물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기능하고 창조적인 성장을 이룩할 수 있는 자기 발전적 존재로 보기 시작하였다.

어린이란 무조건 멸시하거나 억압해도 무방한 무가치한 존재가 아니라, 가정과 국가 장래의 흥망을 좌우할 내일의 역군으로서 우대하고 보호, 육성해야 하는 대상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기에 이르렀다.

3. 어린이 권리 (유엔 아동 권리 협약)

https://youtu.be/hTRr7BYecBk

4. 어린이날의 의미와 역사

https://youtu.be/27iGWXUgJtI

https://youtu.be/vjcaR7DQa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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