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사랑하기 4호 -2016.6월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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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아영 | 등록일 | 16.06.08 | 조회수 | 36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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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사랑하기 4호 –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알아보기
-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신체검사와 마찬가지로 학생들의 정서행동발달을 조기에 평가하고 어려움이 있을 시 신속한 도움을 주고자 학교보건법에 따라 2007년부터 학교체계 내에서 실시해온 검사입니다. 검사도구는 정서행동문제의 선별에 대한 효과성과 신뢰성이 입증되어 있으며 2013년부터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1학년 학생(초등학생은 4학년 포함)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해 오고 있습니다. - 학교는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전문기관과 협업체계를 마련하여 정서행동의 어려움을 가진 학생들에게 빠르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많은 아이들의 정서행동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었습니다. - 일반적으로 전체 아동청소년의 약 5-10%, 즉 100명중 5-10명이 정서행동 상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정서·행동특성검사는 총점 평균을 바탕으로 기준점을 벗어나는 점수를 ‘관심군’의 기준으로 삼고 있지만 관심군이라고 해서 당장 진단을 내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이 검사가 정서 및 행동 상의 문제가 있음을 확진하는 검사가 아니기에 점수가 높은 아이들 중에서도 실제로는 문제가 없는 아이들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 다만, 관심범위의 점수는 학생이 현재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거나 타인과의 갈등, 집중력 저하, 기분 저하 등을 경험할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문제가 지속될 시에 우울, 불안, 자살사고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학교나 집에서 아이를 관찰해야 할 필요가 있어 ‘관심군’으로 선정하는 것입니다. - 정서·행동특성검사의 결과는 학교에서의 평가와 함께 고려되어야 합니다. 집에서는 괜찮다 하더라도 학교에서는 어려움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담임선생님의 의견을 듣고 도움의 필요성과 방안에 대해 함께 상의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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