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서고등학교 로고이미지

공지사항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자녀사랑하기 4호 -2016.6월호
작성자 한아영 등록일 16.06.08 조회수 367
첨부파일

자녀사랑하기 4호 –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알아보기

 

우리 아이들의 마음건강을 되돌아보는 기회_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자녀들의 건강한 신체발달 못지않게 안정적인 정서행동발달 역시 중요합니다. 따라서 학생들의 정서행동을 평가하기 위한 검사가 전국의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4월에 실시합니다. 이번 뉴스레터는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의 소개와 그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궁금증을 풀어드리고자 합니다.

-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신체검사와 마찬가지로 학생들의 정서행동발달을 조기에 평가하고 어려움이 있을 시 신속한 도움을 주고자 학교보건법에 따라 2007년부터 학교체계 내에서 실시해온 검사입니다. 검사도구는 정서행동문제의 선별에 대한 효과성과 신뢰성이 입증되어 있으며 2013년부터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1학년 학생(초등학생은 4학년 포함)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해 오고 있습니다.

- 학교는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전문기관과 협업체계를 마련하여 정서행동의 어려움을 가진 학생들에게 빠르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많은 아이들의 정서행동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었습니다.

- 일반적으로 전체 아동청소년의 약 5-10%, 즉 100명중 5-10명이 정서행동 상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정서·행동특성검사는 총점 평균을 바탕으로 기준점을 벗어나는 점수를 ‘관심군’의 기준으로 삼고 있지만 관심군이라고 해서 당장 진단을 내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이 검사가 정서 및 행동 상의 문제가 있음을 확진하는 검사가 아니기에 점수가 높은 아이들 중에서도 실제로는 문제가 없는 아이들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 다만, 관심범위의 점수는 학생이 현재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거나 타인과의 갈등, 집중력 저하, 기분 저하 등을 경험할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문제가 지속될 시에 우울, 불안, 자살사고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학교나 집에서 아이를 관찰해야 할 필요가 있어 ‘관심군’으로 선정하는 것입니다.

- 정서·행동특성검사의 결과는 학교에서의 평가와 함께 고려되어야 합니다. 집에서는 괜찮다 하더라도 학교에서는 어려움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담임선생님의 의견을 듣고 도움의 필요성과 방안에 대해 함께 상의해야 합니다.

이전글 김제서고등학교 화장시수선공사 입찰공고
다음글 촌지수수 및 불법찬조금 모금 근절 가정통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