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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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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학년도 1학기 간부수련활동
작성자 김지영 등록일 12.05.14 조회수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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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12일(토)부터 13(일)까지 1박 2일동안 전교어린이회장단과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각 학급회장단이 참석한 간부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교장선생님의 격려와 어머님들의 따뜻한 환송을 받으며 출발한 첫째날 제일 먼저 도착한 국회의사당에서 교복을 단정하게 입은 우리 아이들은 텔레비전으로만 보던 곳을 직접 보게되어 상기된 표정이었습니다. 평화와 번영의 상, 해태상에 대해 살펴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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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센터(헌정기념관)에서 점심을 먹고 국회 헌정의 역사와 의정 활동 기념물, 임시의정원 및 제헌국회 이래의 의정사와 국회의 활동상에 관한 기록물을 관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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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사당에 들어가 국회의장단 구성 및 임기, 국회의원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자못 진지한 우리 친구들, “언젠가는 내가 금배지를 달고 여기 앉아있을거야” 농담처럼 던진 말인지 모르지만 선생님은 너무 기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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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원에 도착해서 바로 입소식을 갖고 방을 배정 받은 후 저녁식사를 마치고, 리더쉽 함양활동에 참가했어요. 긴 시간동안 차를 타고 와서 피곤할텐데, 우리 친구들 역시 지치지 않고 전주부설의 단결심과 적극적인 모습을 마음껏 보여주었어요. 지켜보는 선생님도 신나고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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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아침을 먹고 떠난 DMZ투어, 민간통제구역(민통선)에 들어가기 전 경기도와 강원도를 가로지르는 한탄강을 볼 수 있는 고석정에 들러 멋진 풍경을 감상했어요. 민통선 안으로 들어가면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있어 급하게 버스안에서 민통선경계선을 한컷 찍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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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제2땅굴에 들어가 보고 철의삼각전망대에서 휴전선도 보고 공동경비구역과 멀리 북한의 처소도 살펴보았어요.

그 다음에 간 곳은 월정리역. 월정리역은 북한이 물자를 나르던 기차역인데, 연합군의 미사일에 의해 그 자리에서 멈췄고 2이제는 달리고 싶어도 달릴 수 없는 “철마는 달리고 싶다”의 그 철마를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6.25 전쟁 전에 북한의 노동당 사무소로 쓰이던 철원 노동당사를 살펴보고 민통선경계구역에서 나왔어요.

점심을 먹고 집으로 가면서 몸은 좀 피곤했지만 우리나라의 정치를 담당하는 리더가 활동하는 곳을 살펴보고, 우리나라의 분단의 아픔을 눈으로 살펴본 우리들의 가슴에는 왠지 모를 뿌듯함과 해결해야 할 숙제를 하나 가지고 가는 느낌이었습니다.

1박 2일 동안 우리 친구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교장선생님과 모든 선생님, 학부모님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특히 직접 동반하시어 부족함을 채워주시고 진지한 간부수련회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교감선생님, 성치수선생님, 안전한 운전을 위해 시종일관 밝은 표정 잃지 않은 운전기사님까지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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