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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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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분 인문학도로서 삶
작성자 김어진 등록일 22.02.07 조회수 90

1페이지 철학 365  김어진

11쪽 소크라테스

세상에서 가장 잘 알려진 철학자란 칭호가 붙는 사람인 소크라테스는 저서를 전혀 남기지 않았다. 현재 남아있는 소크라테스의 어록들은

모두 그의 제자 플라톤이 남긴것이다. 소크라테스의 대표적인 일상은 시민들과의 논쟁이였다. 상대의 의견에서 허점을 찾아 점점 궁지로 

몰아가는 화법을 자주 사용했다. 우리는 시간이 지나면서 지식을 습득하고 습득한 지식을 기억으로 삼는다. 이런점에서 질문이라는 화법은

상대방과 나를 동시에 성장하게 할수있는 방식중에 하나일 것 같다.  상대방의 의견에서 허점을 찾으며 상대의 의견을 다시 생각하게 하며

동시에 질문을 들은 상대방의 의견을 예측하게 된다. 또한 상대방은 의견의 수정을 반복하며 진리에 가까워지게 된다. 이런 의미에서 기원전 469년에

구사된 소크라테스의 역설은 이미 민주사회의 시민이 갖추어 할 자질중에 하나임이 틀림없다.

 

12쪽 실체

실체라는 단어의 뜻은 무엇일까 이 책에 따르면 보통은 사물의 근원을 이루는 것이라고 이해되지만 철학자 마다 다른 의미로 사용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실체는 다른것에 의존하지 않고 궁극적으로 존재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개체만이 진정한 실체라고

말했다. 보에티우스는 사물의 근저에있는 어떤것이라 칭하고 근세의 이성론자들은 존재하기 위해서 다른 어떤것도 필요로 하지 않은것 이라

정의한다. 이렇게 여러 철학자들이 실체을 규정하는것은 진리에 다가서기 위함이라고 생각한다. 근본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내세울려면

근거가 필요하다. 그러니 주장을 위해서 기반이 되는 실체라는 단어를 규정하여 진리에 다가서고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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