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경여자고등학교 로고이미지

중국연수사진자료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2007 (6회) 문화탐방 및 어학연수 (소주 실크 이불)
작성자 정창환 등록일 10.07.09 조회수 397
첨부파일
 

다음은 누에 하나를 가지고 이불솜이 되도록 점점 그 크기를 늘려나가는 (포물선같은 기구를 점점 크게) 과정을 보았습니다. 이불솜이 끊어지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우리 일행은 함께 당겨보았는데 끊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비단이 장사 왕서방"은 어디에 있을까요?

누에고치 한 마리에서 1200∼1500m의 실을 뽑을 수 있고 마지막에는 우리가 한번쯤은 노점에서 사먹었던 기억의 있는 번데기만 남는다고 합니다. 다른 방에서는 주황색 옷을 입은 사람들이 쌍누에고치(번데기가 2개 들어 있는 고치)에서 명주솜을 뽑아내 수돗물로 세척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고, 다음 방에서는 그늘에서 말린 수십 겹의 명주솜을 여러 사람이 서로 잡아 당겨 솜이불을 만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곳은 공장이라기보다는 관광객들에게 실크 제작과정을 보여주고 신뢰성을 확보한 뒤 물건을 파는 곳이라는 인상을 많이 받았습니다. 누에고치에서부터 이불 한 채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무척 유익하고 인상적인 곳으로 기억에 남을 듯합니다

이전글 2007 (6회) 문화탐방 및 어학연수 (항주 송성가무쇼)
다음글 2007 (6회) 문화탐방 및 어학연수 (소주 실크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