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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와 함께하는 미세먼지 건강알리미
작성자 김영심 등록일 18.02.01 조회수 151

질병관리본부와 함께하는 미세먼지 건강알리미
호흡기질환편

안녕하세요. 미세먼지 알리미 입니다.
오늘 미세먼지와 황사의 유해성을 알아보고 이에 대한 예방과 대처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미세먼지란 무엇일까요.
미세먼지란 공기 중에 떠다니는 매우 작은 크기의 먼지를 의미하는데 여러 유해물질을 포함하고 있어요.
자동차 배기가스, 흙먼지, 공사장 등에서 발생하기도 하고, 중국의 스모그가 넘어오기도 하며, 해마다 봄철에는 중국 사막지역에서 떠오른 흙먼지가 바람을 타고 서해를 넘어와서 황사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미세먼지-황사는 왜 위험할까요.
먼지가 직접 닿아서 피부, 눈 증상을 유발하기도 하고, 크기가 작아서 호흡기를 통해 인체 세포 내로 침투도 가능하여 여러 장기에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미세먼지는 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을 가진 환자들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미세먼지는 폐암의 발생 위험도를 증가시키고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 기관지염, 폐렴 발생과도 연관이 있어 많은 호흡기질환의 발병 위험, 증상 악화, 사망률 증가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거나 황사가 발생할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관심입니다.
미세먼지나 황사가 발생했을 때 우리나라에서는 미리 예보를 해줍니다.
1. 뉴스의 기상 정보 (미세먼지 예보, 황사 예보)
2. 기상청 인터넷 사이트 (대기환경정보홈페이지, www.airkorea.or.kr)
3. 앱 (미세먼지건강알리미)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매우 나쁨]일 경우는 물론이며, [보통]이더라도 몸의 상태가 좋지 않으면 주의해야 합니다.
기저 호흡기질환에 대한 치료를 잘 유지해야 합니다.

[실외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이어도 몸 상태에 따라 유의하는 게 좋아요
특히 눈이 아프거나, 목의 통증이 있거나, 기침이 있는 경우 외출을 하지 않는 게 좋아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인 경우 장시간 또는 무리한 외출이나 실외운동을 하지 마세요.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또는 황사 발생 시 꼭 실내에서 지내세요.
도로나 공장 주변과 같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장소나 교통량이 많은 지역, 출퇴근 시간 등 농도가 높은 시간에는 가급적 외부활동을 줄이세요.
외부활동을 피할 수 없다면 보다 덜 힘든 방법을 선택하세요 (달리기  걷기)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은 의사와 상의 후 하세요.

[실내에서는]
외출 후 실내에 들어오면 양치하고, 손과 발, 얼굴 등을 깨끗이 씻으세요.
미세먼지가 높은 경우 실내에서 창문을 닫고 환기를 하지 마세요.
미세먼지 농도가 높지 않은 평소에는 가급적 자주 환기를 하는 게 좋습니다.
미세먼지를 증가시키는 흡연을 삼가고 간접흡연도 피하세요.
음식을 조리할 때 초미세먼지가 급증하므로, 환풍기를 작동시키거나 환기를 더 자주 하세요.

[호흡기질환]
호흡기질환자는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외활동을 제한하며, 창문을 닫고 주로 실내에서 지내세요.
부득이 외출을 해야 할 경우, 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들은 속효성 증상완화제를 반드시 소지하고 필요한 경우 사용하세요. 또한 기존의 호흡기질환 치료제도 성실히 복용하세요.
마스크는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세요.
폐기능이 많이 떨어져 있거나 평소 호흡곤란이 심한 환자는 마스크 사용이 오히려 위험합니다.
마스크를 착용할 경우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고 사용하세요.
마스크 착용 후 호흡곤란, 두통 등 불편감이 느껴지면 바로 벗으세요.
미세먼지의 영향은 수 주까지 지속될 수 있으므로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노출 후 호흡곤란, 가래,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는 바로 병원으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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