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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고 체육한마당 '삼겹살 파티'… "너무 맛있어요"
작성자 전북여자고 등록일 24.05.18 조회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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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산학원 윤여웅 이사장, 삼겹살 '통큰 선물'?전교 학생들 모두 즐겨
입시 준비에 지친 고3 학생들과 재학생들을 응원하는 마음 담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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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전북여고 체육 한마당에서 윤여웅 이사장이 보내준 깜짝 선물로 '삼겹살 파티'가 열린 가운데 학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전북여고 제공

"친구들, 이사장님과 함께 여럿이 모여 삼겹살을 먹으니 너무 맛있어요."

전주 전북여자고등학교(교장 고인환) 체육 한마당에서 '삼겹살 파티'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훈산학원 윤여웅 이사장이 지난 16∼17일 이틀간 본교 운동장에서 열린 체육 한마당에 손녀뻘 되는 학생들을 위해 '깜짝 선물'을 보내준 것.

전북여고에 따르면 그동안 고3 수험생들을 격려하고자 소소하게 치러지던 ‘삼겹살 데이’ 행사가 올해는 처음으로 1?2?3 학년이 모두 모여 구내식당을 비롯해 학교 앞뜰에서 자리를 깔고 삼겹살 파티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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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고 학생들이 윤여웅 이사장에게 상추로 싼 삼겹살을 입안에 넣어주고 있다. 전북여고 제공

학교 관계자는 "윤 이사장이 전교생이 먹을 수 있는 삼겹살을 쾌척해 파티를 열었다"며 "입시에 지친 학생들을 응원하고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됐던 학교 행사들이 모두 정상화된 데 대한 축하의 의미를 담아 파티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체육 한마당에 참가한 재학생들은 “맛있는 삼겹살을 마음껏 먹으며 체육 한마당을 마무리하게 되어 더욱 즐거웠다”면서" 올해도 좋은 성적으로 선생님들의 고마움에 꼭 보답하겠다"고 학교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전북여고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재단의 아낌없는 지원을 바탕으로 서울대를 비롯해 의대·치대와 최상위권 대학에 합격자를 배출하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교직원과 학생들의 돈독한 신뢰 관계 형성과 최적의 교육 환경 조성 등으로 우수한 면학 분위기 속에서 지역 사학의 명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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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전북여고 체육한마당 '삼겹살 파티'… "너무 맛있어요" (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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