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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부 창단 첫승
작성자 김종기 등록일 13.03.19 조회수 468

신생 우리 인상고등학교가 야구명문 전주고를 7:2로 꺾고 창단 데뷰 승

201212월에 창단한 정읍 인상고가 전주고를 꺾고 첫 승을 올렸다.
인상고는 17일 군산구장 에서 열린 2013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라 중부권 전주고와의 경기에서 장단 10안타를 집중시키고 선발 이문호의 완투에 힘입어 7:2 대승을 거두었다. 인상고는 창단 후 가진 주말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의 기쁨을 맛보았다.
전주고가 먼저 웃었다. 1회말 최지훈과 김정민의 연속 볼넷으로 만든 11,2루에서 목고협의 유격수 땅볼 때 병살을 시도하던 우리의 키스톤콤비의 실책이 나와 가볍게 선제점을 뽑았다. 그러나 인상고의 공격은 날카로웠다. 2회초 손대건이 볼넷을 골랐고 도루에 성공했다. 이충재의 보내기 번트 때 상대 포수의 실책이 겹쳐 3루까지 진출했고 윤태영이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홈을 밟아 추격의 물꼬를 텄다. 3회에서도 구장현의 볼넷과 희생번트에 이어 이문호의 우월 3루타, 김태은의 좌중간 3루타로 두 점을 보탰다.
4회에서도 이충재의 볼넷으로 만든 22루에서 구장현의 좌전적시타가 나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5회에서는 2사후 김범진의 중전안타, 김태은의 좌월 2루타, 손대건의 좌월 2루타가 차례로 나와 6:1로 점수 차를 벌려 멀리 달아났다.
전주고는 8회말 한 점을 만회했으나 인상고는 9회초 22루에서 김범진의 중전적시타로 전주고에 찬물을 끼얹었다. 선발투수 이문호는 9회까지 3피안타 5사사구, 10탈삼진으로 프로에 버금가는 활약으로 완투승을 일궈냈다.

전북도민일보 기자 이방희 http://www.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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