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흥남초등학교 로고이미지

가정통신문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2023년 내아이의 마음건강 지키기 (특별호)
작성자 장영례 등록일 23.04.28 조회수 80
첨부파일

2023년 내아이 마음건강 지키기 (특별호)

 

내 아이의 마음건강 지키기

최근 발표된 2022년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 조사에 따르면 스트레스 및 우울 등의 정신건강 문제를 호소하는 학생의 비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이번 뉴스레터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데 부모가 도와줄 수 있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1.자신을 존중하는 마음은 몸과 마음이 편안한 상태에서 생겨납니다.

 마음이 편안하고 안정이 되어야 자신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자녀의 신체적 건강 뿐 아니라 정서적, 정신적 건강도 세밀히 보살펴 주십시오. 그리고 가족들 간에 건강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화목하고 안정적인 가정환경을 만들어 주십시오.

2.일상적인 스트레스가 지속되거나 새로운 상황이 자극이 되기도 합니.

 자녀가 수업 내용을 따라가는 데 어려움은 없는지, 즐거운 일이 없고 외로운 상태가 지속되지는 않는지, 불규칙한 등교나 다시 등교가 늘어나는 상황이 힘들지 않은지, SNS에서 문제는 없는지, 집안 분위기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담임 선생님과의 관계는 어떠한지에 대해 관심을 갖고 물어보세요.

 학교 가기 싫다고 호소할 때 등교를 강요하기보다 아이의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노력해 주세요.

 자녀의 감정과 상황을 헤아려보고 힘들어하는 부분에 관해서 대화하십시오.

3.평소 생명의 소중함이나 삶의 의미에 대해 자녀와 얘기하십시오.

 자녀에게 한두 번쯤 성교육을 하는 것처럼, 삶의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자녀와 얘기를 나누십시오. 때로는 죽음에 대해 얘기하는 것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아이들의 발달 수준에 따라 죽음에 대한 인식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적절한 용어와 방식으로 대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죽고 싶다는 말은 힘들어요. 도와주세요의 다른 표현일 수 있습니다.

 죽고 싶다는 말을 한다는 것은 아이가 본인의 괴로움을 알아주기를 바라는 간절한 외침일 수 있습니다. 가볍게 넘기지 말고 아이에게 도움을 건네야 합니다.

 죽음에 대한 개념이 형성되는 시기는 만 10세경입니다. 이 이전에 아이가 죽고 싶다는 말을 할 때는 어른들이 생각하는 자살의 개념보다는 너무 힘들다는 호소일 수 있습니다. 죽고 싶다는 자녀의 호소를 무시하거나 야단치지 않습니다.

5.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거나 죽음과 관련된 이야기를 할 때 도와줄 수 있는 행동들

1) 많이 힘들어하거나 죽음과 관련된 말을 한다면 반드시 직접 물어봐야 합니다.

너무 힘들 때는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는데... 혹시 그런 생각이 든 적 있니?”

네가 죽고 싶다고 써 놓은 메모를 봤어. 엄마는 너무 걱정되는구나.”


이전글 5월 보건소식 안내
다음글 2023년 학생 정서행동 검사결과 안내